랑야방: 권력의 기록 줄거리 등장인물 원작 소설 결말

'랑야방: 권력의 기록(琅琊榜)'은 2015년에 방영된 중국의 역사 드라마로, 동명의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방영 당시부터 깊이 있는 스토리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까지도 중드 팬들 사이에서 명작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중드 랑야방: 권력의 기록

 

 

랑야방: 권력의 기록 줄거리

 

 

랑야방: 권력의 기록 줄거리

 

'랑야방: 권력의 기록' 줄거리는 양나라 시대를 배경으로, 적염군의 소년 장수였던 임수(호가)가 주인공입니다.

 

임수는 아버지 임섭 대장군과 함께 7만 명의 적염군이 모함에 빠져 몰살당하는 비극을 겪습니다. 이 사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임수는 중독으로 인해 외모와 체력이 변하게 되고, 자신의 신분을 숨기기 위해 '매장소'라는 새로운 이름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는 강호의 정보기관인 랑야각의 도움을 받아 천하제일방인 강좌맹의 종주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12년 후, 매장소는 자신의 억울함을 풀고 복수를 이루기 위해 도성 금릉으로 돌아옵니다. 그는 과거의 절친이자 황제의 일곱째 아들인 정왕 소경염(왕카이 분)을 황제의 자리에 올리기 위해 책사로서 그의 곁을 지킵니다.

 

정왕은 매장소의 진짜 신분을 알지 못한 채 그의 지략에 의존하게 되며, 두 사람은 함께 권력 투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양한 음모와 계략을 펼칩니다.

랑야방: 권력의 기록 등장인물

 

 

랑야방: 권력의 기록 등장인물

 

매장소 / 임수 / 소철 (호가 분) : 매장소는 본래 진양장 공주와 적염군 대장군 임섭의 외아들인 임수였습니다. 그러나 적염군이 모함을 받아 몰살당한 사건에서 홀로 살아남아, 독에 중독되어 외모와 체질이 변하게 됩니다. 이후 이름을 매장소로 바꾸고, 천하제일방인 강좌맹의 종주가 되어 복수를 준비합니다. 도성 금릉에 소철이라는 가명으로 돌아와, 옛 친구인 정왕을 보좌하며 권력 투쟁에 뛰어듭니다. 매장소는 뛰어난 지략과 냉철한 판단력으로 도성의 정치 판도를 바꿔나갑니다.

 

정왕 / 소경염 (왕카이 분) : 정왕은 황제의 7황자로, 전장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대장군이자 임수의 가장 친한 친구입니다. 임수의 집안을 두둔하다가 12년 동안 부황의 눈 밖에 나 소외된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나 매장소의 도움으로 다시 권력의 중심에 서게 되며, 그의 책략을 통해 황위에 도전하게 됩니다. 정왕은 강직하고 정의로운 성품으로 백성들과 신료들의 신뢰를 얻습니다.

 

예황군주 / 목예황 (류타오 분) : 예황군주는 남쪽 변경 지역의 10만 군을 이끄는 여장수로, 임수의 죽마고우이자 정혼녀입니다. 적염군 사건 이후 임수를 그리워하며 기다리다, 매장소가 임수임을 알아차리고 그의 복수와 정왕의 황위 등극을 돕습니다. 예황군주는 강단 있고 지혜로우며, 무예 실력이 뛰어난 여걸로서 매력적인 여성상을 보여줍니다.

 

예왕 / 소경환 (황유덕 분) : 예왕은 황제의 황자로, 태자의 최대 적수이자 라이벌입니다. 친모의 출신이 비천하고 일찍 세상을 떠났으나, 어려서부터 황후의 양자로서 사랑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뛰어난 처세술과 야심으로 황위를 노리며, 태자와의 권력 다툼에서 매장소와 대립하게 됩니다.

 

태자 / 소경선 (고흠 분) : 태자는 황제의 적장자로, 월귀비 소생입니다. 어머니의 총애로 권력의 중심에 있었으나, 예왕과의 권력 다툼에서 매장소의 책략에 휘말리며 어려움을 겪습니다.

 

몽지 (진룡 분) : 몽지는 5만 금군을 통솔하는 명장으로, 황제의 절대적 신임을 받고 있습니다. 매장소가 임수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로, 그의 든든한 조력자입니다.

 

'랑야방: 권력의 기록'은 주요 등장인물들이 복잡한 가족 관계와 정치적 이해관계로 얽혀 있습니다. 매장소와 정왕은 절친한 친구이자 고종사촌-외사촌 사이이며, 예왕과도 이종사촌 관계입니다. 이러한 복잡한 혈연과 정치적 관계는 드라마의 긴장감을 높이며, 각 인물들의 선택과 행동에 깊은 영향을 미칩니다.

랑야방: 권력의 기록 원작 소설

 

 

랑야방: 권력의 기록 원작 소설

 

'랑야방: 권력의 기록'의 중국 작가 하이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였습니다. 원작 소설은 주인공 매장소(임수)가 12년 전 억울하게 몰살당한 적염군의 누명을 벗기고, 친구인 정왕을 황위에 올리기 위한 복수극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매장소는 병약한 몸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지략으로 권력의 암투 속에서 복수를 계획합니다. 드라마 역시 이러한 주요 줄거리를 따르지만,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일부 사건의 순서나 세부 사항이 조정되었습니다.

 

또한, 원작 소설에서 매장소는 강호의 종주로서 '랑야방' 서열 1위에 오를 만큼 뛰어난 인물로 묘사됩니다. 그는 무예를 전혀 할 수 없지만, 지략과 정보력으로 주변 인물들을 이끌어갑니다. 드라마에서는 이러한 매장소의 지략과 병약함이 더욱 부각되며, 그의 인간적인 면모와 내면의 갈등이 상세하게 표현됩니다.

 

원작 소설과 드라마의 주요 차이점

• 스토리 전개 방식 : 소설은 내면의 심리 묘사와 복잡한 정치적 음모를 상세하게 다루며, 독자에게 깊은 이해를 요구합니다. 반면, 드라마는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건의 순서나 전개 방식을 조정하여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 캐릭터의 비중 : 원작에서는 매장소와 정왕의 관계에 중점을 두지만, 드라마에서는 예황군주, 몽지 등 주변 인물들의 비중이 높아져 다양한 인간 군상을 보여줍니다. 특히, 예황군주와의 로맨스는 드라마에서 더욱 부각되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 세부 설정의 변화 : 드라마 제작 과정에서 시청각적 효과를 위해 일부 설정이 변경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랑야각의 묘사나 전투 장면 등이 시각적으로 더욱 화려하게 표현되어 원작과는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랑야방: 권력의 기록 후기

 

 

랑야방: 권력의 기록 후기

 

'랑야방: 권력의 기록'은 방영 이후 많은 이들에게 명작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특히, 주인공 매장소의 지략과 병약한 모습이 대비되며 독특한 캐릭터성을 부여합니다.

 

일부 시청자들은 매장소의 지나치게 신중한 태도와 음침한 분위기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전체적인 스토리 전개와 캐릭터 간의 관계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아름다운 영상미, 그리고 긴장감 넘치는 권력 투쟁의 묘사는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드라마의 초반부는 많은 등장인물과 복잡한 설정으로 인해 다소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으나, 10화 이후부터는 빠른 전개와 흥미로운 사건들이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특히, 매장소와 정왕의 깊은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브로맨스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드라마를 더욱 풍부하고 감동적으로 만들어줍니다.

중드 랑야방: 권력의 기록

 

'랑야방: 권력의 기록'은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 그리고 뛰어난 연출이 어우러진 명작 드라마입니다. 복수와 권력 투쟁, 우정과 사랑이 교차하는 이 작품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기며, 중국 드라마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권력의 암투와 인간관계의 복잡성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랑야방: 권력의 기록'은 현재 티빙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금이라도 시청하여 그 감동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