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니슨 영화 원맨 예고편 줄거리 등장인물 결말 리뷰

리암 니슨 주연의 영화 '원맨'은 2024년 9월 4일 개봉한 액션 스릴러로, 은퇴한 청부살인업자가 평화로운 삶을 꿈꾸지만, 마을을 위협하는 테러리스트들로 인해 다시 한 번 총을 들게 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영화 원맨

 

 

 

원맨 예고편

 

 

원맨 예고편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리암 니슨 특유의 강렬한 액션 연기가 돋보입니다. 은퇴 후 평화로운 삶을 꿈꾸던 핀바 머피가 마을을 위협하는 테러리스트들과 어린 소녀를 학대하는 장면을 목격하며 다시 한 번 킬러로서의 본능을 깨우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그의 분노와 정의감이 폭발하는 이 영화는 106분의 러닝타임 동안 관객들에게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선사합니다.

 

원맨 줄거리

 

 

원맨 줄거리

'원맨' 줄거리는 1970년대 아일랜드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평화로운 삶을 추구하던 핀바가 마을을 위협하는 테러리스트들과 맞서 싸우는 과정을 그립니다.

 

주인공 핀바 머피(리암 니슨 분)는 과거의 어두운 이력을 뒤로하고 조용히 은퇴 생활을 즐기려 합니다. 그는 지역 서점 주인으로 위장하며, 경찰관 빈센트와 이웃 리타와 친분을 쌓으며 평화를 누리고자 합니다. 하지만 그의 평화로운 일상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임시 아일랜드 공화국군(IRA) 소속의 테러리스트들이 벨파스트에서 차량 폭탄 테러를 감행한 후 이 마을로 숨어들면서, 핀바의 평온한 삶은 위협받기 시작합니다. 

 

이들은 술집 주인 시네아드의 집에 머물며 마을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특히 시네아드의 딸 모야를 폭행하는 등 잔혹한 행위를 일삼습니다. 모야의 상처를 발견한 핀바는 그녀를 위로하며 범인을 추궁하지만, 모야는 두려움에 입을 열지 못합니다.

 

그러나 핀바는 테러리스트 중 한 명인 커티스가 범인임을 직감하고, 그의 만행을 멈추기 위해 행동에 나서기로 결심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그의 과거 이력이 무엇인지, 그리고 왜 은퇴를 선택했는지에 대한 비밀이 서서히 밝혀지면서 영화의 긴장감은 더욱 고조됩니다.

 

원맨 등장인물

 

 

원맨 등장인물

핀바 머피 (리암 니슨 분) : 과거 특수부대 요원이자 은퇴한 킬러로, 가족을 위협하는 범죄 조직에 맞서 싸우게 되면서 다시 총을 듭니다. 자신의 과거 기술과 본능을 총동원해 가족과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그의 액션이 다시 시작됩니다.

 

도이렌 맥켄 (케리 콘돈 분) : 테러리스트 그룹의 리더로, 폭발적인 성격과 카리스마로 등장합니다. 케리 콘돈은 이 역할을 통해 긴장감과 갈등을 증폭시키며, 강력한 악역의 매력을 발산합니다.

 

데클란 퀸 (시아란 힌즈 분) : 마을을 공포에 떨게 하는 범죄 집단의 리더이자 자신만의 어두운 과거와 동기를 가진 인물입니다. 데클란과 핀바의 긴장감은 영화 전반에 걸쳐 느껴지며 내러티브를 발전시키는 설득력 있는 역동성을 만들어냅니다.

 

원맨 결말

 

 

원맨 결말

핀바의 과거의 동료였던 로버트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로버트는 법의 한계를 이유로 관여를 피하려 합니다. 결국 핀바는 스스로 정의를 실현하기로 하고, 커티스를 납치하여 그의 죄를 추궁한 후 처단합니다.

 

커티스의 죽음을 알게 된 그의 여동생 도이렌은 오빠의 복수를 다짐하며 로버트를 살해하고, 핀바를 추적합니다. 그녀는 핀바의 집을 습격하고, 그의 이웃 리타까지 공격하는 등 복수심에 불타 행동합니다.

 

핀바는 도이렌과의 대화를 통해 서로 가까운 사람들을 잃은 공통점을 발견하고, 복수의 연쇄를 끊기 위해 그녀를 설득하려 하지만, 도이렌은 이를 거부합니다. 결국 두 사람은 시네아드의 술집에서 최후의 대결을 벌이게 되고, 도이렌은 치명상을 입고 교회로 도망치지만 결국 사망합니다.

 

핀바는 그녀의 시신을 오빠 커티스의 옆에 묻어주며, 복수의 고리를 끊고자 합니다. 그는 리타에게 작별을 고하고, 새로운 삶을 찾아 마을을 떠나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원맨 리뷰

 

 

원맨 리뷰

'원맨'은 관객과 평론가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리암 니슨의 강렬한 연기와 탄탄한 스토리라인, 그리고 아일랜드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한 촬영이 어우러져 높은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특히, 은퇴한 킬러의 내적 갈등과 도덕적 딜레마를 깊이 있게 그려내어 관객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공합니다. 다만, 일부에서는 플롯의 전개가 다소 예측 가능하다는 의견도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연출로 이를 상쇄하고 있습니다.

 

리암 니슨의 연기는 핀바의 내면의 고뇌와 과거의 트라우마, 그리고 구원을 향한 갈망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그의 눈빛과 표정 연기는 대사 없이도 캐릭터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케리 콘돈이 연기한 도이렌 역시 주목할 만한 캐릭터로, 그녀는 단순한 악역이 아닌, 자신만의 신념과 동기를 가진 복잡한 인물로 그려집니다. 콘돈의 연기는 도이렌의 냉혹함과 동시에 내면의 취약성을 절묘하게 균형 잡아 보여줍니다.

 

조연들의 연기 또한 훌륭하며, 특히 케빈 역의 잭 글리슨은 극적인 캐릭터 아크를 통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영화 원맨

'원맨'은 리암 니슨의 노련한 연기와 깊이 있는 스토리, 아일랜드의 독특한 분위기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작품입니다.

 

특히, 액션과 드라마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으며, 아일랜드의 역사적 배경을 통해 단순한 오락을 넘어서는 깊은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은퇴한 킬러의 마지막 선택이라는 주제를 통해 인간의 내면과 도덕적 갈등을 심도 있게 탐구하는 작품인 '원맨'은 액션 영화 팬뿐만 아니라, 인간의 내면적 갈등과 구원에 관심 있는 관객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