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브루탈리스트 개봉일 예고편 줄거리 등장인물 골든글로브 3관왕

찡니니 2025. 1. 16.
반응형

영화 '브루탈리스트(The Brutalist)'는 2024년 개봉한 드라마 작품으로, 브래디 코벳(Brady Corbet) 감독이 연출하고 각본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으로 이주한 헝가리 출신 유대인 건축가의 삶을 그리며, 브루탈리즘 건축 사조를 배경으로 한 인간의 야망과 예술적 열정을 담고 있습니다.

 

브루탈리스트

 

 

 

개봉일 및 상영 시간

 

 

브루탈리스트
브루탈리스트

 

장르 시대극, 드라마
개봉일 2025년 2월 12일
상영 시간 215분 (인터미션 15분 포함)
상영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출연 에이드리언 브로디, 펄리시티 존스, 가이 피어스 외
감독 브레이디 코벳

 

'브루탈리스트'는 2024년 12월 20일 미국에서 개봉하였으며, 대한민국에서는 2025년 2월 12일 개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영화의 러닝타임은 총 214분으로, 약 3시간 34분에 달하는 대작입니다. 감독의 의도에 따라 상영 중 15분간의 인터미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국내 개봉 시에도 이러한 형식이 유지될 예정입니다.

 

영화의 특징 및 관전 포인트

  • 브루탈리즘 건축 양식: 영화는 1950-60년대에 유행한 거대한 콘크리트나 철제를 사용하는 건축 양식인 브루탈리즘을 중심 소재로 다루며, 이를 통해 예술과 자본주의의 갈등을 표현합니다.
  • 역사적 배경: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당시 많은 유럽 출신 건축가들이 미국으로 이주하여 활동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미국 사회와 이민자들의 삶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현대성의 약속과 위험 사이의 긴장을 탐구합니다.
  • 배우들의 명연기: 애드리언 브로디, 펠리시티 존스, 가이 피어스를 비롯한 주요 출연진의 몰입도 높은 연기는 캐릭터의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 시각적 연출: 1940-50년대 유럽과 미국 사회를 섬세하게 담아내기 위해 70mm 필름으로 촬영되어 독특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며, 장대한 역사적 맥락 속에서 인물들의 개인적 여정을 섬세하게 담아냅니다.

 

예고편 공개

 

 

브루탈리스트

 

'브루탈리스트' 예고편은 영화의 웅장한 스케일과 감정적 깊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라슬로가 미국에 도착하여 새로운 시작을 하는 장면부터, 해리슨과의 계약을 통해 건축적 야망을 펼치는 과정까지의 장면들이 빠르게 교차됩니다.

 

특히, 라슬로와 에르제베트가 겪는 감정적 갈등과 미국에서의 새로운 삶에서 발생하는 도전들이 강렬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또한, 현대 건축의 상징인 브루탈리즘 건축물들이 등장하며, 영화의 시각적 스타일을 강조합니다.

 

주요 줄거리

 

 

브루탈리스트
브루탈리스트

 

'브루탈리스트' 줄거리는 헝가리 태생의 유대인 건축가 라슬로 토트(에이드리언 브로디 분)의 삶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은 라슬로는 아내 에르제베트(펠리시티 존스 분)와 함께 1947년 전후 유럽을 떠나 미국으로 이주합니다. 새로운 땅에서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현대 미국의 재건에 기여하고자 하지만,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예상치 못한 도전과 갈등입니다.

 

미국에 도착한 라슬로는 부유한 산업가 해리슨 리 반 뷰런 시니어(가이 피어스 분)의 의뢰를 받아 그의 예배당을 설계하게 됩니다. 이 프로젝트는 라슬로의 경력에서 가장 야심 찬 작업이지만, 동시에 그의 이상과 현실 사이의 갈등을 심화시키는 계기가 됩니다.

 

자본주의적 도전과 예술적 비전 사이에서 라슬로는 점차 타협하게 되고, 이는 그의 가족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영화는 라슬로가 자신의 예술적 비전을 추구하면서도 현실과 타협해야 하는 딜레마,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겪는 개인적 희생과 갈등을 심도 있게 그려냅니다.

 

등장인물 및 출연진

 

 

브루탈리스트
브루탈리스트
브루탈리스트

 

  • 라슬로 토트(에이드리언 브로디 분): 헝가리 태생의 유대인 건축가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후 1947년 아내와 함께 미국 펜실베이니아에 정착합니다. 그는 미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부유하고 신비로운 의뢰인과의 만남을 통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합니다.
  • 에르제베트 토트(펠리시티 존스 분): 라슬로의 아내로, 남편과 함께 전후 유럽을 떠나 미국에서 새로운 시작을 합니다. 그녀는 남편의 건축 여정을 지지하며, 함께 미국 사회에 적응해 나갑니다.
  • 해리슨 리 반 뷰런(가이 피어스 분): 부유하고 신비로운 미국의 산업가로, 라슬로에게 야심 찬 건축 프로젝트를 의뢰하며 그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옵니다.
  • 해리 리 반 뷰런 주니어(조 앨윈 분): 해리슨의 아들로, 아버지의 사업과 라슬로의 프로젝트에 관여하며 이야기에 긴장감을 더합니다.
  • 조피아(래피 캐시디 분): 라슬로와 에르제베트의 딸로, 부모와 함께 미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성장해 나갑니다.
  • 매기 리(스테이시 마틴 분): 해리슨의 가족과 연관된 인물로, 라슬로의 건축 프로젝트와 그의 개인적 삶에 영향을 미칩니다.

 

골든글로브 수상 내역

 

 

브루탈리스트
브루탈리스트
브루탈리스트

 

영화 '브루탈리스트'는 제81회 베니스영화제에서 감독상인 은사자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드라마 부문),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브루탈리스트'는 드라마 부문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되며, 그 예술성과 감동적인 스토리를 인정받았으며, 브래디 코벳 감독은 제81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은사자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골든글로브에서도 감독상을 수상하며 그의 탁월한 연출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또한, 라즐로 토스 역을 맡은 애드리언 브로디는 티모시 샬라메, 다니엘 크레이그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그의 깊이 있는 연기가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브루탈리스트

 

'브루탈리스트'는 전후 시대의 예술과 상업, 인간의 야망과 현실 사이의 갈등을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섬세한 연출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가 어우러져 몰입감을 높입니다.

 

2025년 2월 12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으니, 예술과 역사, 인간 드라마에 관심 있는 분들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LIST

댓글


home top bott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