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링 허 백> 뜻 줄거리 결말 쿠키영상

목 차

 

 

'브링 허 백(Bring Her Back)'은 호러 영화계의 주목받는 감독 듀오 대니 필리포와 마이클 필리포가 선보이는 2025년 호러 명작입니다.

 

외딴 곳의 위탁 가정에서 기이한 의식에 휘말리는 십대 남매의 숨 막히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2025년 5월 29일 호주, 5월 30일 북미, 6월 6일 한국 CGV 단독 개봉되었습니다.

 

 

 

• 개봉일: 2025년 6월 6일 (CGV 단독 개봉)
• 장르: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고어
• 상영 시간: 104분
• 관람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 감독: 대니 필리푸, 마이클 필리푸
• 각본: 대니 필리푸, 빌 힌즈만
• 출연: 샐리 호킨스, 빌리 배럿, 소라 윙, 조나 렌 필립스 외
• 제작비: 1,500만 달러

 

 

🌟 '브링 허 백' 뜻

 

'브링 허 백(Bring Her Back)'은 말 그대로 ' 그녀를 다시 데려온다'는 의미를 지니지만, 단순한 부활이 아니라 어머니의 광기 어린 의도와 상실에 대한 집착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죽은 딸 케시를 부활시키기 위한 로라의 의식 속에서 "되돌린다"라는 의미조차 잔인하고 왜곡되어 있는 것이 제목에 담긴 메시지입니다.

 

 

 

📖 줄거리: 새로운 위탁가정에서 벌어지는 공포

 

17세 소년 앤디와 시각장애가 있는 계모 파이퍼는 아버지의 시신을 발견한 후 위탁 가정으로 들어갑니다. 이 가정의 중심에는 로라라는 여성과 그녀가 돌보는 묵묵한 소년 올리버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따뜻해 보이던 로라는 곧 알 수 없는 행동으로 서스펜스를 자아냅니다.

 

앤디는 파이퍼를 보호하기 위해 사회복지사 웬디에게 자신들이 위험할 수 있다고 호소합니다. 그러나 로라는 아이들의 머리카락과 피를 이용한 이상한 의식을 치르며 점점 본색을 드러냅니다. 올리버는 초자연적 힘에 휩싸인 듯 자해를 반복하고, 집 안 곳곳에 등장하는 의식의 흔적은 긴장감을 고조시킵니다.

 

영화는 로라가 자신의 죽은 딸 케이시를 되살리기 위해 피, 손발톱, VHS 테이프 등 고대 의식을 준비하는 모습을 그립니다. 이 과정에서 앤디는 계약한 보호의 역할 이상을 수행하게 되며, 로라는 파이퍼를 끌어 실내 수영장으로 데려가 위험한 의도를 드러냅니다.

 

 

 

 

🧩 결말: 고어와 감정, 모호함의 공존

 

'브링 허 백' 결말 부분에서 파이퍼가 수영장 물속에서 "엄마!"라고 외친 순간 로라는 딸 캐시의 익사 기억과 마주하며 의식을 멈추고 파이퍼를 구하기 위해 포기합니다. 로라가 악령에 빙의된 올리버와 파이퍼를 이용해 딸 캐시를 부활시키려는 오컬트 의식이 파이퍼를 수영장에 빠뜨리려는 순간 정지됩니다.

 

파이퍼는 극적으로 도망쳐 지나가던 차량에 구조되며, 올리버는 악령에서 벗어나 진짜 아이로 돌아옵니다. 로라는 수영장에 떠있는 캐시의 시체를 꼭 붙잡고 눈물을 흘리며, 경찰에게 포위된 채 절망 속에서 끝을 맞이합니다.

 

두 사람은 행복한 재회를 기대했지만, 슬픔과 죄책감이 지배하며 로라와 파이퍼 모두 완전한 구원을 받지 못한 채 불편한 여운으로 마무리됩니다.

 

 

 

🎬 '브링 허 백' 쿠키영상 여부

 

'브링 허 백' 엔딩 이후 크레딧 롤링이 시작되면 바로 종료되며, 중간·후반·끝 크레딧 뒤에도 쿠키영상이 없습니다.

 

감독 필리포 형제는 마무리를 명확하게 한 방에 내리기 위해 별도의 쿠키장면 없이 엔딩에서 감정적 여운을 그대로 유지하도록 연출했습니다.

 

 

'브링 허 백(Bring Her Back)'은 2025년 5월 29일 호주 개봉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공개된 작품이며, 한국에서는 6월 6일에 CGV 단독 개봉하였습니다. 영화의 주요 출연진은 빌리 배럿(앤디), 소라 웡(파이퍼), 샐리 호킨스(로라), 조나 렌 필립스(올리버) 등입니다.

 

줄거리는 위탁 가정에서 벌어지는 의식과 오컬트의 공포를 중심으로 점차 파국을 향해 치닫고, 절정에서는 모성의 광기와 희생, 마지막에는 작은 희망의 여운을 남깁니다.

 

잔혹한 비주얼과 심리적 공포, 동시에 맺는 희망적인 결말의 균형을 이루며 감정적 깊이까지 겸비한 공포 영화라는 점에서 한번쯤 시청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