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질경찰 줄거리 등장인물 결말 후기 OTT

찡니니 2024. 10. 24.

영화 '악질경찰'은 2019년 개봉된 한국 범죄 액션 영화로, 기담, 황해 등을 연출한 이정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주연 배우로는 이선균이 악질 형사 역할을 맡았으며, 그의 파트너로 신예 배우 전소니가 출연합니다.

이 영화는 부패한 경찰과 범죄 조직 간의 얽히고 설킨 관계 속에서 펼쳐지는 긴박한 이야기를 다루며, 다소 어두운 범죄 세계를 배경으로 합니다. 액션과 스릴러의 요소가 결합된 이 영화는 한국 사회의 현실적 문제를 반영한 스토리와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악질경찰 줄거리

장르	범죄, 스릴러, 느와르, 피카레스크
개봉일	2019년 3월 20일
상영시간	127분
상영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출연	이선균, 박해준, 전소니 외
감독	이정범

'악질경찰' 줄거리는 부패한 경찰 조필호(이선균)를 중심으로 시작됩니다. 필호는 뒷거래로 부정한 이익을 챙기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떤 범죄도 서슴지 않는 타락한 형사입니다.

어느 날, 필호는 범죄 조직과의 거래 중 발생한 폭발 사건에 휘말려 동료 경찰의 죽음에 연루됩니다. 모든 증거가 그를 가리키는 상황에서, 필호는 자신을 보호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필사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 과정에서 필호는 미나(전소니)라는 고등학생과 얽히게 됩니다. 미나는 부모를 잃고 홀로 살아가며 범죄 조직과도 엮여 있는 인물로, 필호와 함께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며 뜻하지 않은 파트너가 됩니다.

둘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협력하지만, 사건이 전개될수록 서로에게 의존하게 됩니다. 필호는 점차 자신의 부패한 삶과 마주하며, 죄책감과 복수심이 뒤섞인 복잡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악질경찰 등장인물

조필호 (이선균) : 타락한 경찰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 범죄에 가담하고 부정한 거래를 일삼습니다. 필호는 사건이 꼬이면서 자신이 범인으로 몰리자 이를 벗어나기 위해 위험한 수사를 진행합니다. 이선균은 이 역할을 통해 독특한 반영웅 캐릭터를 보여주며, 필호의 복잡한 내면을 잘 표현해냈습니다.
미나 (전소니) : 필호와 함께 사건을 풀어나가는 고등학생으로, 부모를 잃은 아픔과 범죄 조직과의 갈등 속에서 살아갑니다. 미나는 필호에게 협력하지만,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끝까지 냉철한 판단을 유지합니다. 전소니는 미나라는 캐릭터를 통해 신예답지 않은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습니다.
이 중령 (박해준) : 필호와 대립하는 범죄 조직의 핵심 인물로, 사건의 뒤에서 조종하는 인물입니다. 박해준은 냉정하면서도 잔혹한 이 중령의 역할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더했습니다.

악질경찰 결말

영화 결말에서 필호는 자신의 잘못과 마주하며 진정한 속죄의 길을 선택하게 됩니다.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필호의 여정은 그의 인생 전반에 걸쳐 쌓여온 죄악과 대면하는 시간이 됩니다.

필호는 미나와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게 되고, 결국 자신이 범한 죄를 바로잡기 위해 모든 것을 걸게 됩니다. 영화는 필호의 희생을 통해 끝맺음되며, 그가 자신의 죄책감과 무책임한 삶에서 벗어나기 위한 마지막 선택을 그립니다.

필호의 결말은 완전히 해피엔딩이라기보다는, 그가 스스로 정의를 찾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으로 끝나며 관객들에게 여운을 남깁니다.

악질경찰 후기

'악질경찰'은 액션과 범죄 스릴러 장르를 결합해 스토리의 긴장감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특히 이선균의 연기가 돋보였다는 평가가 많았으며, 그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액션 장면에서의 강렬한 모습이 영화의 중심을 잡아주었습니다.

더불어 전소니의 신예다운 신선함과 에너지 역시 극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그러나 일부 비평가들은 영화의 전개가 다소 느슨하다는 점과 클리셰적인 플롯을 아쉬운 점으로 지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부패한 권력과 시스템을 비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한국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조명하는 데 성공한 점에서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서사적 허점과 반복적인 전개가 다소 아쉽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악질경찰 OTT

'악질경찰'은 한국의 주요 OTT 플랫폼인 웨이브, 쿠팡플레이, 시리즈온에서 개별구매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OTT 플랫폼에서 제공하고 있어 시청자들은 본인이 이용하고 있는 OTT 플랫폼에서 간편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는

특히, 액션과 범죄 스릴러를 좋아하는 관객들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으로, 이제는 집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영화 '악질경찰'은 부패한 경찰과 범죄 조직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로, 이선균의 강렬한 연기와 함께 전소니의 신선한 연기가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부패와 정의, 속죄라는 주제를 다루며 한국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고발하는 동시에 개인의 선택과 책임에 대한 메시지를 던집니다. OTT 플랫폼을 통해 이 영화를 감상하며 그 속에 담긴 다양한 주제와 감정을 함께 느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