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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전 몇부작 줄거리 인물관계도 촬영지 원작

찡니니 2025.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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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전'은 2024년 11월 30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JTBC의 토일 드라마로,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퓨전 사극입니다.

 

이 드라마는 이름, 신분, 남편까지 모든 것이 가짜인 여성 옥태영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거는 예인 천승휘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립니다.

 

옥씨부인전

 

 

 

회차 정보

 

 

 

장르 가상역사극, 휴먼, 법정, 범죄, 로맨스, 스릴러
방송 기간 2024년 11월 30일 ~
2025년 1월 26일
방송 시간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회차 16부작
시청 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채널 JTBC
출연 임지연, 추영우, 김재원, 연우 외
연출 진혁
OTT 티빙,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줄거리

 

 

옥씨부인전

 

주요 줄거리

'옥씨부인전'은 노비 출신의 여성 구덕이(임지연 분)가 주인집의 학대를 피해 도망친 후, 우연한 사건으로 양반가의 부인 옥태영(임지연 분)으로 신분을 속이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옥태영은 조선 최고의 법률 전문가이자 만능 재주꾼으로서 사람들을 돕지만, 그녀의 이름, 신분, 남편까지 모두 가짜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비밀을 지키며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한편, 기생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예술적 재능을 가진 예인 천승휘(추영우 분)는 전국을 떠돌며 소설을 낭독하는 전기수로 활동합니다. 그는 옥태영을 만나 첫눈에 반하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집니다.

 

옥태영은 조선 최고의 법률 전문가로 성장하며, 다양한 사건을 해결해 나갑니다. 그러나 그녀의 과거와 진짜 정체성을 아는 인물들이 나타나면서, 그녀의 삶은 다시 한 번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옥씨부인전

 

1회 줄거리

드라마의 첫 회는 주인공 구덕이(임지연 분)의 비참한 삶을 조명하며 시작됩니다. 구덕이는 흉폭하기로 악명 높은 김낙수 대감집의 노비로, 주인에게서 '구더기처럼 살라'는 의미로 '구덕이'라는 이름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이름과는 달리 비상한 머리를 지니고 있어 글을 잘 쓰며, 한 번 본 것은 절대 잊지 않는 뛰어난 기억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구덕이의 어머니는 병에 걸렸다는 이유로 집에서 쫓겨나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였고, 이는 구덕이에게 깊은 상처로 남았습니다. 그녀는 아버지와 함께 탈출을 꿈꾸며 몰래 장사를 하고 다른 집의 일을 도우며 돈을 모았습니다.

 

한편, 구덕이가 모시는 아씨 김소혜(하율리 분)는 명문가의 서자 송서인(추영우 분)과 정략결혼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송서인은 업둥이에 광증이 있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실제로는 예술을 사랑하는 예인이었습니다.

 

구덕이는 장터에서 몰래 장사를 하던 중 우연히 송서인을 만나게 되었고, 두 사람은 서로 통하는 것이 있다고 느끼며 호감을 쌓아갔습니다. 그러나 구덕이는 송서인의 아버지 생신연에서 몰래 품삯을 받고 일하다가 아씨 김소혜가 갑자기 나타나자 송서인의 방에 숨게 되었고, 이로 인해 오해를 사게 됩니다.

 

이러한 사건들 속에서 구덕이는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며 아버지와 함께 도망칠 날만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주인집의 억압과 폭력은 계속되었고, 결국 구덕이는 참다못해 주인에게 낫을 휘두르고 아버지와 함께 도망치게 됩니다.

 

도망 중에 구덕이는 한 주막에서 착한 양반의 딸 옥태영과 친구가 되었고, 태영의 아버지 옥필승은 구덕이를 양녀로 삼아주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도적떼의 습격으로 옥필승과 태영은 비극적으로 죽음을 맞이하고, 구덕이만 살아남게 됩니다.

 

이후 구덕이는 태영에게 받은 반지 덕분에 태영의 할머니와 본가 사람들로부터 태영으로 오인받게 되었고, 이로써 그녀의 인생은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 할머니의 질문에 구덕이는 태영이라고 대답하며, 이 첫 번째 거짓말이 드라마의 서사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됩니다.

 

시청률 및 반응

'옥씨부인전' 1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4.2%로 출발하였으며, 이는 최근 드라마들과 비교해보면 매우 좋은 출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은 임지연의 연기력과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등장인물 및 인물관계도

 

 

옥씨부인전옥씨부인전

 

  • 옥태영 / 구덕이 (임지연 분) : 노비 출신으로, 주인집의 학대를 피해 도망친 후 우연히 양반가의 부인 옥태영으로 신분을 속이고 살아갑니다. 조선 최고의 법률 전문가이자 만능 재주꾼으로 활동하지만, 그녀의 모든 것은 가짜입니다.

 

  • 천승휘 / 송서인 (추영우 분) : 기생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예술적 재능을 가진 예인입니다. 전국을 떠돌며 소설을 낭독하는 전기수로 활동하며, 옥태영을 만나 그녀를 지키기 위해 헌신합니다.

 

  • 성윤겸 (김재원 분) : 조선의 왕세자로, 백성을 위하는 마음을 가진 인물입니다. 권력 다툼 속에서 피로감을 느끼며 복잡한 내면을 지니고 있습니다.

 

  • 성도겸 (연우 분) :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옥태영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그녀의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입니다.

 

드라마 촬영지

 

 

옥씨부인전

 

'옥씨부인전'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인 만큼,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담기 위해 다양한 촬영지를 활용하였습니다. 주요 촬영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전주 한옥마을 : 전통 한옥이 밀집한 지역으로, 조선 시대의 생활상을 재현하기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 남산골 한옥마을 : 서울에 위치한 한옥마을로, 다양한 전통 가옥이 보존되어 있어 드라마 촬영에 자주 활용됩니다.
  • 경복궁 : 조선 왕조의 대표적인 궁궐로, 왕실 관련 장면 촬영에 사용되었습니다.
  • 합천 영상테마파크 : 다양한 시대극 촬영을 위해 조성된 세트장으로, 조선 시대의 거리와 건축물을 재현하였습니다.

 

원작 및 모티브

 

 

옥씨부인전

 

'옥씨부인전'은 16세기 프랑스의 '마르팅게르의 귀환'과 조선의 '유연전' 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역사적 사실과 허구적 상상력을 결합한 작품입니다.

 

두 이야기 모두 가짜 남편이 등장하는 사건을 다루고 있으며, 이를 재해석하여 조선 시대의 배경 속에서 '진짜'와 '가짜'의 의미를 탐구합니다.

 

마르탱 게르의 귀향 (Le Retour de Martin Guerre)

  • 사건 배경 : 16세기 프랑스 아르티가 마을에서 발생한 실제 사건으로, 당시 유럽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 상세 줄거리
    • 마르탱 게르가 24세에 가족과 갈등 후 실종됩니다.
    • 8년 후 다른 모습으로 귀환한 남자가 등장하여 아내 베르트랑드와 3년간 부부 생활을 영위합니다.
    • 가족 재산 상속 문제로 정체성에 대한 의심이 시작되고, 의족을 한 진짜 마르탱의 법정 등장으로 반전이 일어납니다.
  • 결말 : 가짜 마르탱(실제 이름: 아르노 뒤 틸)은 사기죄와 간통죄로 교수형을 당했습니다.

 

유연전 (조선의 신분 도용 사건)

  • 사건 배경 : 조선 선조 시대(1607년)에 실제로 발생한 사건으로, 백사 이항복이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 상세 줄거리
    • 대구 현감의 아들 유유의 실종 후, 8년 후 가짜 유유가 등장합니다.
    • 동생 유연의 의심과 진실 규명 시도가 이어지며, 유연의 억울한 사형이 발생합니다.
    • 15년 후 진짜 유유의 귀환으로 사건이 마무리됩니다.
  • 결말 : 가짜 유유(채응규)는 자살하고, 관련자들은 처벌받았으나 유유의 아내 백씨는 처벌받지 않았습니다.

옥씨부인전

 

시청 포인트

  • 임지연과 추영우의 연기 호흡: 두 배우의 첫 사극 도전으로, 복잡한 감정선을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역사와 로맨스의 조화: 조선 시대의 정치적 상황과 주인공들의 사랑과 갈등을 균형 있게 그려낼 것으로 보입니다.
  • 탄탄한 제작진: '주군의 태양',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을 연출한 진혁 감독과 '엉클', '내 생애 봄날'을 집필한 박지숙 작가의 협업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이 기대됩니다.

옥씨부인전

 

'옥씨부인전'은 신분을 숨기고 살아가는 주인공의 복잡한 여정을 통해 진실과 거짓, 운명과 사랑의 경계를 넘나들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독창적인 스토리와 강렬한 캐릭터들은 첫 회부터 화제를 모으며 시청률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과연 주인공 구덕이, 즉 옥태영은 자신의 비밀을 끝까지 지킬 수 있을지, 그리고 그녀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옥씨부인전'은 JTBC 채널에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시청할 수 있으며, JTBC, 티빙 등 다양한 채널 및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빠른 재방송 시청이 가능하니,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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