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얼빈 개봉일 예고편 줄거리 출연진 정보
2024년 12월, 대한민국의 역사적 순간을 스크린에 담은 영화 '하얼빈'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1909년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중심으로, 독립운동가들의 치열한 투쟁과 그들의 희생을 그린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 하얼빈 개봉일
'하얼빈'은 2024년 12월 18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우민호 감독은 '내부자들', '마약왕', '남산의 부장들' 등으로 한국 영화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작품에서도 그의 특유의 연출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제작비는 약 280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손익분기점은 약 720만 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얼빈'은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2024년 9월 8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가졌습니다. 현빈과 이동욱, 우민호 감독이 참석하여 영화 팬들과 소통하였으며, 해외 매체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하얼빈 예고편
영화 '하얼빈'의 예고편은 2024년 9월 5일 공개되었으며, 안중근 의사의 결단력과 독립운동가들의 결의를 강조하는 장면들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안중근 의사의 결단적인 모습과 동지들과의 연대가 강조되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하얼빈'은 1909년 10월 26일,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한 역사적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특히, 이번 영화는 안중근 의사와 그의 동지들이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을 펼치는 과정을 첩보 드라마 형식으로 그려내며, 당시의 긴장감과 독립운동가들의 결의를 사실감 있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하얼빈 줄거리
영화 '하얼빈' 줄거리는 1909년, 일본 제국의 지배를 받고 있던 대한제국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건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안중근 의사는 동지들과 함께 하얼빈으로 향하여, 일본의 실세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는 의거를 감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독립군과 그들을 쫓는 자들 간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이 펼쳐지며, 역사적 사실과 영화적 상상이 조화된 서사가 전개됩니다.
하얼빈 출연진
현빈 (안중근 역) :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 의사 역을 맡은 현빈은 조국을 빼앗긴 시대를 살아가는 이의 외로움과 목숨 건 독립운동을 하며 느끼는 불안감, 책임감 등 다양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합니다.
박정민 (우덕순 역) : 이토 히로부미 암살을 위해 채가구역에서 대기하였으나 일제의 역 봉쇄로 거사를 치르지 못한 독립군 우덕순 역을 맡은 박정민은 우직한 우덕순 의사의 모습을 진지하게 그려냅니다.
조우진 (김상현 역) : 안중근, 우덕순과 함께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몸을 던진 독립군 김상현 역을 맡은 조우진은 동의단지회 12인 중 한 명이자 안중근과 의형제를 맺은 독립운동가 김기룡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를 연기합니다.
전여빈 (공부인 역) :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활동하는 독립군 공부인 역을 맡은 전여빈은 기품과 강단을 지닌 여성 독립운동가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유재명 (최재형 역) : 독립군들의 자금과 거처를 지원하는 독립군 최재형 역을 맡은 유재명은 실존인물인 최재형 선생의 모습을 재현합니다.
이동욱 (이창섭 역) : 독립운동가 이창섭 역을 맡은 이동욱은 우덕순과 함께 채가구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하려던 조도선 독립운동가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를 연기합니다.
박훈 (모리 다쓰오 역) : 독립군의 행적을 쫓는 일본군 육군 소좌 모리 다쓰오 역을 맡은 박훈은 당시 조선 주둔군 사령관이었던 오쿠보 하루노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를 연기합니다.
영화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중심으로 독립운동가들의 치열한 투쟁과 희생을 그린 작품으로, 첩보 액션 드라마로 재해석하여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우민호 감독의 연출력과 현빈을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이 기대되는 작품으로, 2024년 12월 18일 개봉을 앞두고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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