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루춘 줄거리 등장인물 결말

 

 

중국 드라마 '옥루춘(玉楼春)'은 2021년 7월 26일부터 10월 8일까지 유쿠(YOUKU)를 통해 방영된 46부작의 고장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이 작품은 백록과 왕일철이 주연을 맡았으며, 금신, 주육랍, 정추홍 등 실력파 배우들이 조연으로 출연하여 극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드라마는 명나라 시대를 배경으로, 멸문지화를 당한 여주인공 임소춘이 복수를 위해 극단에 들어가 활동하던 중, 원수의 아들인 손옥루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중국드라마 '옥루춘' 정보

• 방송 기간: 2021년 9월 6일 ~ 2021년 11월 3일
• 회차: 43부작
• 장르: 고장극
• 채널: 유쿠
• 출연: 백록, 왕일철, 금신, 주육랍 외
• 연출: 고한
• 각본: 우정
• OTT: 웨이브, 티빙, 왓챠

 

주요 줄거리

 

 

이 드라마는 가문이 멸문당한 후 복수를 위해 노력하던 임소춘이 당대 최고 권력자 손씨 집안의 넷째 아들 손옥루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혼인을 하며 복수를 이루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임소춘은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으로 가문이 멸문당하자 복수를 다짐하며 극단에 들어갑니다. 그녀는 비파 연주자로 가장하여 손씨 가문의 연회에 참여하고, 그곳에서 손옥루와 처음 만나게 됩니다.

 

손옥루는 임소춘에게 첫눈에 반하고, 그녀를 찾아다니다가 백희반에서 연기하는 그녀를 발견하게 됩니다. 임소춘은 손옥루의 진심 어린 사랑에 마음을 열게 되고, 결국 혼인을 하게 됩니다.

 

 

혼인 후, 임소춘은 손씨 가문에 며느리로 들어가 다양한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며 가문의 일원으로 인정받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시아버지인 손손이 자신의 원수라고 오해하게 되고, 이후 이 오해가 양경관의 계략임을 간파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손씨 집안을 중심으로 여러 인물들의 사랑과 배신, 성장, 신뢰와 의리, 그리고 치밀한 계략들이 이야기를 이끌어 갑니다.

 

 

등장인물 소개

 

 

임소춘(백록 분)

임소춘은 가문이 멸문당한 후, 복수를 위해 극단 '백희반'에 들어가 연극배우로 활동합니다. 그녀는 뛰어난 지략과 용기를 바탕으로 복수를 계획하며, 손옥루와의 만남을 통해 사랑과 정의 사이에서 갈등하게 됩니다. 임소춘은 손씨 가문에 며느리로 들어가 다양한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며 가문의 일원으로 인정받습니다.

 

 

손옥루(왕일철 분)

손옥루는 명나라 최고 권력자인 손손의 넷째 아들로, 학문보다는 유유자적한 삶을 즐기던 인물입니다. 그러나 임소춘을 만나면서 그녀를 위해 과거에 급제하여 대리사 소경이 되고, 그녀의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노력합니다. 손옥루는 임소춘과 혼인 후에도 그녀를 위해 헌신하며 가문의 위기를 함께 극복합니다.

 

 

결말 전개

 

 

임소춘이 손씨 가문에 들어오면서 다양한 갈등이 발생합니다. 셋째 며느리 허봉교는 임소춘을 경계하며 여러 계략을 꾸미지만, 임소춘은 지혜롭게 대처하여 가족들의 신뢰를 얻습니다.

 

또한, 첫째 아들 손세걸과 그의 부인 오월홍의 갈등, 둘째 아들 손준호와 요적주의 사랑 이야기 등 다양한 가족 간의 이야기가 전개되며, 임소춘은 이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드라마 결말에서는 임소춘의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진짜 원수인 양경관과의 대결이 중심이 됩니다. 임소춘은 손옥루, 손손, 황제와 함께 양경관을 무너뜨리기 위한 큰 연극을 벌입니다.

 

이 과정에서 손옥루는 아버지 손손이 임소춘의 원수라고 오해하여 집을 나가게 되지만, 진실이 밝혀지면서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옵니다. 결국, 임소춘은 복수를 완성하고, 손씨 가문은 다시 평화를 되찾게 됩니다.

 

 

'옥루춘'의 매력과 시대적 배경

 

 

 

'옥루춘'은 명나라 시대를 배경으로, 멸문지화를 당한 주인공 임소춘이 복수를 꿈꾸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극단에 들어가 연극배우로 활동하며 복수의 기회를 엿보던 중, 손씨 가문의 넷째 아들 손옥루를 만나게 됩니다. 이 드라마는 단순한 복수극을 넘어, 사랑과 가족, 권력과 정의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

 

드라마의 배경인 명나라 시대는 정치적 혼란과 권력 다툼이 빈번했던 시기로, 이러한 시대적 배경은 드라마의 긴장감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또한,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와 문화적 요소들이 드라마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시청자들에게 역사적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옥루춘'은 복수와 사랑,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를 중심으로 한 서사가 돋보이는 드라마입니다. 임소춘과 손옥루의 사랑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며,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 관계의 복잡성과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특히, 임소춘 역의 백록은 고장극에 잘 어울리는 배우로서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며, 왕일철과의 케미도 훌륭합니다. 조연 배우들도 연기 구멍 없이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입니다.

 

'옥루춘'은 한 가문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여러 이야기들이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는 잘 만들어진 드라마로, 고장 드라마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작품입니다.